정의
국외입양으로 이방인으로 살아야 했던 한 여인의 일대기를 담은 장길수 감독의 1991년 작품.
내용
18살이 된 수잔은 집을 나와 홀로 살기로 결심한다. 수잔은 사랑하는 남자를 만나 임신을 하지만, 이내 그는 수잔의 곁을 떠나버린다. 미혼모가 된 그녀는 자살 기도를 거듭하다가 종교를 통해 삶에 대한 의지를 키워나간다. 그러던 중 1989년 스웨덴 선교사의 도움으로 한국 방송국 MBC-TV 3부작 특집극 「우리는 지금-해외입양아」편에 자신의 사연을 소개할 기회를 갖는다. 방송이 나간 후 한국에 자신의 어머니가 살아 있다는 소식을 듣고 딸과 함께 한국으로 돌아온다. 어머니와 마주한 수잔은 기쁨의 눈물 속에 기나긴 외로움을 끝낸다.
의의와 평가
특히 추석에 개봉하여 16만 명(서울관객 기준)의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했고, 당시로서는 발랄한 이미지로 최고의 인기를 누리던 최진실이 진지한 인물을 연기한 것으로도 화제를 모았다. 최진실은 이 작품을 통해 제28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인기상을 수상했다.
참고문헌
- 『죽기 전에 꼭 봐야 할 한국영화 1001』(이세기, 마로니에북스, 2011)
- 한국영화데이터베이스(www.kmdb.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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