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수암리 마애삼존불상

  • 예술·체육
  • 작품
  • 시도문화유산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소초면 산양마을에 있는 고려시대 마애삼존불상.
시도문화유산
집필 및 수정
  • 집필 2015년
  • 민활
  • 최종수정 2024년 06월 07일
원주 수암리 마애삼존불상 정면 미디어 정보

원주 수암리 마애삼존불상 정면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으로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정의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소초면 산양마을에 있는 고려시대 마애삼존불상.

개설

1998년 강원도 유형문화재(현, 유형문화유산)로 지정되었다. 불상 높이 150㎝. 전체적으로 손상된 부분이 많아 세부 표현은 알 수 없지만, 본존인 비로자나불을 중심으로 좌우에 협시보살상을 조각한 것으로 추정된다.

원주 수암리 마애삼존불상이 위치한 일대는 탑신석과 옥개석을 비롯해 많은 양의 기와편이 흩어져 있던 사지(寺址)로 알려져 있었다. 현재는 사지로 추정할 만한 유구 및 유물은 확인되지 않으며, 2011년에는 일대가 정비되어 탐방로 등이 설치되었다.

내용

마애삼존불상은 높이 205㎝의 암벽 면을 다듬어 선각으로 불상 1구와 보살상 2구를 조각했다. 상들은 모두 마모가 심한 편인데, 가운데 좌상(坐像)의 본존불을 중심으로 좌우에는 입상(立像)의 보살상을 새겼다. 본존불에서는 두광(頭光)과 신광(身光)이 모두 확인되고, 좌우에 위치한 보살상은 두광만 확인된다.

본존불은 2단으로 구성된 연화대좌 위에 결가부좌한 형태로, 얼굴 부분은 마모되었다. 착의법은 양쪽 어깨를 모두 덮은 통견으로, 몇 가닥의 굵은 선만 확인할 수 있다. 파손과 마멸이 심해 정확한 수인은 알 수 없으나, 두 손의 위치로 미루어 보아 가슴 쪽에서 지권인(智拳印)을 결하고 있는 비로자나불로 추정된다.

본존불 오른쪽의 협시보살상은 왼쪽 협시보살상에 비해 상대적으로 손상이 덜한데, 상체에 비해 하체를 길게 표현한 입상이다. 얼굴 부분은 마모가 심해 세부 표현은 알 수 없고, 보관의 형태만 남아 있다. 두 손은 가슴 부분에서 합장을 한 모습으로, 천의(天衣) 자락을 상체에서 하체 쪽으로 길게 늘어뜨렸다.

왼쪽 협시보살상도 파손이 심해 두광을 비롯해 옷자락으로 추정되는 몇 가닥의 선만 확인된다.

의의와 평가

전체적으로 마모가 심해 삼존불상의 세부적인 도상이나 조각 수법은 확인할 수 없지만, 강원도 지역에서는 보기 드물게 암벽 면에 삼존불을 모두 선각한 예이다.

참고문헌

  • - 『한국의 사지』강원도·전라북도(문화재청·(재)불교문화재연구소, 2013)

  • - 『문화유적분포지도』원주시(연세대학교 원주박물관, 2004)

  • - 『원주의 역사와 문화유적』(강원향토문화연구회, 1997)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으로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사실과 다른 내용, 주관적 서술 문제 등이 제기된 경우 사실 확인 및 보완 등을 위해 해당 항목 서비스가 임시 중단될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콘텐츠 이용 안내

콘텐츠 수정 요청

필수 입력 항목입니다.

주제
0 / 500자
근거 자료
첨부된 파일이 없습니다
파일선택

최대 5개, 전체 용량 30Mb 첨부 가능

작성 완료되었습니다.

작성글 확인

다운로드가 완료되었습니다.

다운로드할 미디어를 선택해주세요.

모든 필수 항목을 입력해주세요.

다운로드할 미디어가 선택되지 않았습니다.

다운로드 중 오류가 발생했습니다.

미디어 다운로드

  • 이용 목적을 상세히 작성하여 주세요.
    서비스 개선에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출처 표기 : [사진명]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필수 입력 항목입니다.

이용목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