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소초면 산양마을에 있는 고려시대 마애삼존불상.
개설
원주 수암리 마애삼존불상이 위치한 일대는 탑신석과 옥개석을 비롯해 많은 양의 기와편이 흩어져 있던 사지(寺址)로 알려져 있었다. 현재는 사지로 추정할 만한 유구 및 유물은 확인되지 않으며, 2011년에는 일대가 정비되어 탐방로 등이 설치되었다.
내용
본존불은 2단으로 구성된 연화대좌 위에 결가부좌한 형태로, 얼굴 부분은 마모되었다. 착의법은 양쪽 어깨를 모두 덮은 통견으로, 몇 가닥의 굵은 선만 확인할 수 있다. 파손과 마멸이 심해 정확한 수인은 알 수 없으나, 두 손의 위치로 미루어 보아 가슴 쪽에서 지권인(智拳印)을 결하고 있는 비로자나불로 추정된다.
본존불 오른쪽의 협시보살상은 왼쪽 협시보살상에 비해 상대적으로 손상이 덜한데, 상체에 비해 하체를 길게 표현한 입상이다. 얼굴 부분은 마모가 심해 세부 표현은 알 수 없고, 보관의 형태만 남아 있다. 두 손은 가슴 부분에서 합장을 한 모습으로, 천의(天衣) 자락을 상체에서 하체 쪽으로 길게 늘어뜨렸다.
왼쪽 협시보살상도 파손이 심해 두광을 비롯해 옷자락으로 추정되는 몇 가닥의 선만 확인된다.
의의와 평가
참고문헌
- 『한국의 사지』강원도·전라북도(문화재청·(재)불교문화재연구소, 2013)
- 『문화유적분포지도』원주시(연세대학교 원주박물관, 2004)
- 『원주의 역사와 문화유적』(강원향토문화연구회, 19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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