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요약
정의
청동기시대부터 철기시대에 걸쳐 조성된 대규모의 선사 취락 유적.
발굴 경위 및 결과
변천
형태와 특징
주거지는 평면 원형에 내부에 타원형 수혈이 배치된 송국리형 주거지이다. 주거지 내부에는 일부 벽구시설, 불다짐시설, 타원형 수혈 내 초석(礎石) 등이 설치된 구조로 철기시대 제주도 송국리형 주거지 만이 갖는 특징을 보여주고 있으며, 타원형 수혈 내 주혈 배치와 주혈의 깊이에 따라 시간적 변화를 보여주고 있다.
불다짐소성유구는 내부에서 다량의 동물뼈와 석재가 될 수 있는 원석과 몸돌, 격지와 소성점토덩어리 등이 확인되어 공동취사장, 공방지 용도의 지상식 건축물로 파악하고 있다. 굴립주 건물지는 청동기시대의 지상건물의 용도와 동일한 창고, 망루, 공동집회와 같은 특수시설로 이해하고 있다.
수혈유구는 크기에 따라 소형, 중형, 대형으로 구분하고 저장시설, 폐기장, 야외노지 등으로 이용된 것으로 판단하며 저장시설의 경우 주거지 주변에 2~3기가 분포하는 경우, 주거지와 떨어져 군집을 이루는 경우도 있다. 집수정은 할석을 이용, 대부분 상부에만 벽체를 조성한 특징을 갖고 있다.
유적에서 출토된 유물 중 토기류는 구순각목문토기, 공렬토기, 원형점토대토기, 삼각형점토대토기, 경질무문토기[적갈색경질토기], 파수부토기, 고배형토기와 외지산(外地産)의 회청색경질 단경호, 연질타날문토기 단경호, 연질토기 등이 있다.
토기의 변화 양상은 구순각목토기-직립구연토기-원형점토대토기-삼각형점토대토기-경질무문토기-외지산 회청색연질 · 경질토기 순으로 변화를 보인다. 그러나 청동기시대 전기를 대표하는 구순각목문토기는 원형점토대토기와 함께 출토되고 있고 타 유적에서도 유사 사례가 확인되어 원형점토대토기 등장 시기까지 잔존하고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또한, 제주도의 점토대토기가 제주도 북부 지역에서 주로 확인되고 있고, 유적 내 원형점토대토기의 태토 분석 결과 제주도와 다른 지질환경의 태토로 보아 한반도와 교류, 이주의 근거로 보고 있다.
석기류는 석환, 석검, 관옥 등의 상징구, 농경구[굴지구], 석부, 석착 등의 목재가공구, 고석, 연석, 요석, 등의 식량처리구, 어망추 등이 있다. 수렵구는 확인되지 않으며 전체 석기 출토 수량 중 식량처리구가 절반가량 자치한다. 수렵구는 철기시대 이후 철기로 대체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고 식량 처리에는 석기가 가장 유용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의의 및 평가
참고문헌
단행본
- 『제주 용담동 유적(국가사적 제522호)문화재발굴조사 보고서-제주 용담동 유적』(제주문화유산연구원, 2016)
- 『제주 용담동 유적-제주 용담2동 2696-2번지 연립주택 신축부지내 문화재 발굴조사 보고서』(제주고고학연구소, 2013)
주석
-
주1
: 탐라시대.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으로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사실과 다른 내용, 주관적 서술 문제 등이 제기된 경우 사실 확인 및 보완 등을 위해 해당 항목 서비스가 임시 중단될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