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1년에 창립된 뒤, 현재 5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동아시아 지역의 식생활 문화를 대상으로 다양한 학술 연구를 진행하면서 그 연구 성과를 알리고 있다.
1991년 8월에 이성우(李盛雨, 1928∼1992)가 설립하였고, 2009년에는 농림축산식품부 산하의 사단법인 학술단체로 설립 허가를 받았다. 처음에는 ‘동아시아식생활문화학회’였다가 지금은 ‘동아시아식생활학회’라고 한다.
동아시아 지역의 식생활 문화, 식품, 영양, 조리과학, 단체급식과 외식 분야 등에 대하여 다양한 학술 연구 활동을 펴나가고 있다. 나아가 연구 개발한 지식을 널리 알리는 한편 회원 간의 정보 교류와 친목 증진도 꾀하고 있다. 특히 학술대회와 세부전공별 세미나 개최, 학술지 발간 등을 통해서 관련 자료와 정보를 공유하고, 동아시아 지역 현지 답사를 진행하면서 식생활 실태를 조사하고 있다. 현재 학회지인『동아시아식생활학회지』는 매년 6차례 발간되고 있다.
이 학회는 회원들의 활발한 교류를 위해서 매년 봄과 가을에 2차례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특히 연구회를 통하여 여러 해 동안 음식 문화와 관련된 외국 저서의 번역 사업을 실시하였고, 식생활 연구의 국제화를 위해서 방학을 이용하여 해외 음식문화 기행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