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인천광역시 강화군 화도면에 있는 조선후기 강화유수 윤이제가 축조한 돈대. 성곽시설.
개설
역사적 변천
강화도 남쪽에 자리한 초지진(草芝鎭)의 외곽포대로, 망월돈대(望月墩臺), 계룡돈대(鷄龍墩臺), 굴암돈대(屈巖墩臺), 송강돈대(松岡墩臺) 등과 함께 영문(營門)에 속하였지만, 돈장(墩將)을 따로 두어 지키게 할 정도로 중요한 돈대였다. 현종 때에 강화유수 서필원(徐必遠, 1614∼1671)이 정비하였고, 최근에도 일부를 보수하였는데, 보존 상태는 양호한 편이다.
내용
성벽은 거칠게 다듬은 네모난 모양의 돌을 안팎으로 쌓았는데, 둘레가 84보라고 전하지만,지금의 안쪽 둘레는 약 70m이고 너비는 약 12.8m이다. 바다를 향해서 4개의 포좌가 설치되어 있다. 성벽 위에 쌓은 성가퀴인 치첩(雉堞)도 37개가 있었다고 하지만, 현재는 일부만 남아 있을 뿐이다. 한편 돈대의 성문은좌우에 화강석을 잘 다듬어 만든 커다란 무사석(武砂石)을 쌓고서, 그 위에 보 형식으로 긴 돌을 건너질러 놓은 모습이다. 성문 안에는 문을 설치하였던 흔적으로 장군목(將軍木)을 끼웠던 구멍이 남아있다. 현재 돈대의 평균 높이는 2.62m이고, 입구 부분의 최고 높이는 약 4m이다.
의의와 평가
참고문헌
- 『한국의 건축문화재』2─경기편(김홍식‧김왕직, 기문당, 2012)
- 「숙종초 강화도 돈대의 축조와 그 의의」(배성수,『조선시대사학보』27, 2003)
- 「17세기 강화도 방어체제의 확립과 진무영의 창설」(송양섭,『한국사학보』13, 2002)
- 국가유산청(www.khs.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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