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륜경초 (十輪經抄)

불교

문헌

정의

남북국시대 통일신라 승려 신방이 당나라 현장의 『대승대집지장십륜경(大乘大集地藏十輪經)』을 풀이한 주석서. 불교서.

서지적 사항

일본 승려 평조(平祚)가 편찬한 『법상종장소(法相宗章疏)』에는 『대승십륜경초(大乘十輪經초鈔)』 2권을 기록하고 그 밑에 ‘대승방술(大乘昉述)’이라 부기되어 있다. 승려 죠순[藏俊]이 편찬한 『주진법상종장소(注進法相宗章疏)』와 승려 에이쵸[永超]가 찬술한 『동역전등목록(東域傳燈目錄)』 홍경록(弘經錄) 1에는 신방 저술의 『십륜경초(十輪經抄)』가 3권으로 기록되어 있다. 한편 『나라록(奈良錄)』에는 찬술자 이름이 없는 2권의 『십륜경초』에 대한 기록도 있다. 그러나 모두 일실되어 전하지 않기 때문에 자세한 내용은 알 수 없다.

참고문헌

『동아시아 한국불교사료: 일본문헌 편』(김영태, 동국대학교출판부, 2015)

『한국불교찬술문헌총록』(동국대학교 불교문화연구소, 동국대학교출판부, 1976)

집필자

김현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