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반야경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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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
문헌
통일신라 승려 의적이 찬술한 『금강경』 주석서(오류).
문헌/고서
저자
의적(義寂)
권책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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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요약

『금강반야경찬』은 통일신라 승려 의적이 저술한 『금강경』 주석서로 추정되었으나, 이는 현대 연구자들이 의적의 다른 저작인 『반야이취분경찬』 혹은 『반야이취분경유찬』과 혼동한 것이다. 통일신라의 승려 의적이 『금강반야경찬』이라는 문헌을 저술하였다고 하는 최초의 지적은 카스가 레이치에 의해서 이루어졌고, 근거로 드는 문헌은 『동역전등목록』이다. 이 전거문헌의 오독으로 인한 것으로, 그곳에서 가리키는 의적의 저술은 『반야이취분경유찬』으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

목차
정의
통일신라 승려 의적이 찬술한 『금강경』 주석서(오류).
내용

여러 현대 연구서에서 통일 신라승려 의적[義寂, 생몰년 미상 7세기 후반8세기 초 추정]이 『금강반야경찬(金剛般若經贊)』이라는 문헌을 저술하였다고 하는데, 그 최초의 지적은 카스가 레이치[春日禮智]의 『新羅義寂とその『無量壽經述義記』」에서 나타난다. 카스가가 근거로 들었던 문헌은 "영초록(永超錄)", 즉 일본의 에이쵸[永超, 생몰년 미상 11세기]가 1094년 찬술한 『동역전등목록(東域傳燈目錄)』이다. 실제로 해당 부분에는 "...금강반야경...동찬 일권(의적찬)[...金剛般若經...同贊一卷(義寂撰)]"이라는 기록이 보이지만, 바로 전 행에 "동경 이취분술찬 삼권(기찬)[同經理趣分述讚三卷(基撰)]"이라고 되어 있으므로 의적이 지은 문헌을 『금강반야경찬』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이취분술찬(理趣分述讚)"이란 당(唐)의 승려 규기(窺基, 682)주1가 저술한 『반야이취분경술찬(般若理趣分經述贊)』[전3권]을 가리키기 때문이다. 따라서 의적의 저술인 "동찬(同贊)"이란 의천(義天, 1055~1101)『신편제종교장총록(新編諸宗敎藏總錄)』에도 기록되어 있는 『반야이취분경유찬(般若理趣分經幽贊)』으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

참고문헌

원전

『동역전등목록(東域傳燈目錄)』(에이쵸[永超], 『대정신수대장경』 권55, no.2183)
『신편제종교장총록(新編諸宗敎藏總錄)』(의천(義天), 『대정신수대장경』 권55, no.2184)

단행본

김영태, 『동아시아 한국불교사료: 일본문헌 편』(동국대학교 출판부, 2015)
『한국불교찬술문헌총록』(동국대학교 출판부, 1976)

논문

최연식, 「의적(義寂)의 사상경향과 해동법상종(海東法相宗)에서의 위상」(『불교학연구』 6, 불교학연구회, 2003)
春日禮智, 「新羅義寂とその『無量壽經述義記』」(『新羅佛敎研究』 22, 山喜房佛書林, 1973)
주석
주1

중국 당나라의 승려(632~682). 현장(玄奘)의 제자가 되어 산스크리트와 불교의 경전과 논(論), 인명학(因明學)을 배우고, 법상종을 만들었다. 저서에 ≪성유식논술기(成唯識論述記)≫, ≪대승법원의림장≫ 따위가 있다. 우리말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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