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고려후기 「연경 호천사의 9층대탑에 올라」·「이하의 장진주 운을 따라 짓다」 등을 저술한 승려. 시인.
생애 및 활동사항
이 중 〈정언 이혼의 화산회고 시에 차운하다〉는 『대동시선』에 수록되어 있다. 내용은 강화도 천도 시절을 회고한 것으로 흥망성쇠에 대한 무상감을 표출하였다. 시 제목으로 보아 달전과 교유한 인물인 이혼(李混)은 충선왕 때 벽상삼한공신(壁上三韓功臣)이 되었고 시문에 능하였는데 시문이 청아하고 간결하였다는 평을 들었다.
위의 시들 외에 관련된 자료로는 홍간(洪侃)의 7언고시 〈상서 김순이 가진 산수도에 쓴 달전 스님의 시에 차운하다(金尙書珣所畜山水圖達全師韻)〉로, 홍간의 문집 『홍애유고』와 『동문선』에 수록되어 있다. 이 시 제목을 통해서 달전이 홍간 및 상서 김순(金珣)과 교유했음을 알 수 있다. 홍간은 당대에 이름난 시인으로 이제현의 『역옹패설』, 홍만종(洪萬宗)의 『소화시평(小華詩評)』 등에서 높이 평가되어 있다. 김순은 홍간과 교유한 인물로 『홍애유고』에 나와 있다.
위의 시들을 통해 보건대 달전은 원 지배기에 활동한 승려 시인으로 원나라에 다녀왔고, 당시의 문단에서 주요 시인들과 교유하며 시인으로 활동하였음을 알 수 있다.
참고문헌
- 『고려사(高麗史)』
- 『대동시선(大東詩選)』
- 『동문선(東文選)』
- 『홍애유고(洪崖遺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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