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성벽을 오르기 위한 삼국시대의 공성무기.
연원 및 변천
구조 및 형태
『동국통감(東國通鑑)』에는 고구려와 수나라의 전쟁 당시 수나라가 사용한 충제간이 구체적으로 묘사되어 있다. 613년 수 양제(煬帝)가 고구려의 요동성(遼東城)을 공격하였으나 이기지 못하였다. 이 때 심광(沈光)이 15장(丈)이나 되는 충제간의 끝에 올라가 고구려 병사와 싸웠다고 한다. 심광은 고구려 병사에 의해 땅에 떨어지게 되자 충제간에 드리워진 줄을 잡고 다시 올라가 싸웠다.
『동국통감』에 나타나는 충제간은 병사 한 명이 그 끝에 올라가 홀로 싸운 점으로 보아 대형의 운제가 아니라 비제로 여겨진다. 이 충제간의 위쪽 끝부분 양쪽에 밧줄을 매어 늘어뜨려놓는데, 공격하는 병사들이 이 밧줄을 붙잡아 방어하는 병사들이 사다리를 뒤로 밀어 넘어뜨리지 못하게 하기 위함이다.
제조 방법
사용 방법 및 특징
참고문헌
- 『삼국사기(三國史記)』
- 『동국통감(東國通鑑)』
- 『中國古代 軍事工程技術史』 (王兆春, 山西敎育出版社, 2007)
- 『中國古代兵器圖冊』 (劉旭, 書目文獻出版社, 1986)
- 「『삼국사기』를 통해 본 6~7세기 신라의 무기 체계」 (송영대, 『사학연구』 117,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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