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광산전문학교(京城鑛山專門學校)
경성광산전문학교는 1939년 경성부 동숭동에 설립되었던 관립 전문학교이다. 전쟁에 필요한 광물자원을 원활히 보급하기 위해 조선총독부가 경성고등공업학교 광산과를 분리, 독립하여 경성광산전문학교를 설립하였다. 채광학과와 야금학과, 광산기계학과 등 3개 학과를 설치하였으며, 수업연한은 3년이었다. 졸업생들은 전원 국영 광산의 간부로 우선 채용되었기 때문에, 취직이 어려웠던 전시체제 아래에서 최고의 입시 경쟁률을 보였다. 1946년 8월 「국립서울대학교설립에관한법령」이 공포됨에 따라 경성광산전문학교는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에 흡수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