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음지장보살도(觀音地藏菩薩圖)
「관음지장보살도」는 일본 사이후쿠지에 소장되어 있던 고려시대 불화이다. 대자대비한 관음보살과 육도 중생을 구제하는 지장보살을 한 화면에 함께 그렸다. 비단 바탕에 채색했으며, 그림 크기는 세로 99㎝, 가로 52.2㎝이다. 일본 사이후쿠지에 소장되어 있었으나 현재는 소재지를 알 수 없다. 고려시대는 아미타여래, 관음보살, 지장보살을 주제로 한 그림이 매우 많이 그려졌다. 관음보살과 지장보살은 아미타여래의 좌우 협시보살로 묘사되기도 했고 각기 단독으로 그려지기도 했다. 그리고 이 그림처럼 한 화면에 두 보살만 부각해 그리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