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사전시(別賜田柴)
고려시대 승직(僧職)·지리업자(地理業者)에게 지급되던 토지. # 내용
대덕(大德)이라는 승직의 법계(法階)와 대통(大通)·부통(副通)·지리사(地理師)·지리박사(地理博士)·지리생(地理生)·지리정(地理正) 등 지리업 출신의 직함(職銜)이 받는 전시과(田柴科)였다.
고려의 전시과는 일반 문무양반·군인·한인(閑人) 등에게 지급되는 일반 전시과, 무산계(武散階)에 지급되는 무산계 전시과, 승직·지리업에 지급되는 별사전시과, 5품 이상의 고급관료들에게 지급되는 공음전시과(功蔭田柴科) 등이 있었다.
별사전시과는 일반 전시과에 비해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