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암 이충원 영정(松菴 李忠元 影幀)
조선 중기의 문신 이충원(李忠元, 1537~1605)의 영정. # 개설
이충원은 본관이 전주이고, 자는 원포(元浦), 호는 송암(松菴)이며, 시호는 충헌(忠憲)이다. 1566년(명종 21) 별시에 장원급제한 후 홍문관수찬 등을 거쳐 1592년(선조 25) 임진왜란 때는 도승지로 왕을 의주까지 호종하여 형조참판에 제수되었다. 그 뒤 중추원의 첨지중추부사, 한성부판윤 등을 역임하였다. 1604년(선조 37) 호성공신(扈聖功臣) 2등으로 완양부원군에 이르고 공조판서에 제수되었다.
화면의 우측 상단에 “完陽府院君六十八歲時容(완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