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호르몬(環境hormone)
환경호르몬은 호르몬을 분비하는 내분비계에 혼란을 주어 정상적인 대사기능을 방해하는 유해물질이다.
내분비계 교란물질로 생체 외부에서 들어와 내분비 기관 안에서 호르몬의 생리 작용을 교란시키는 화합물이다. 1997년 5월 일본의 학자들이 “환경 중에 배출된 화학물질이 생물체 내에 유입되어 마치 호르몬처럼 작용한다.”라고 하여 생겨난 용어이다. 우리에게 흔히 알려진 환경호르몬은 PCB, DDT, 노닐페놀, 비스페놀A, 다이옥신 등이 있다. 환경호르몬은 낮은 농도에서 긴 시간에 걸쳐 효과가 나타나기 때문에 그 영향을 확인하는 것은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