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포태산(南胞胎山)
남포태산은 양강도 삼지연시와 보천군 경계에 위치한 산이다. 해발 2,428m의 화산지형 산으로, 백두산을 중심으로 북포태산, 관모봉, 두류산 등과 함께 마천령산맥을 이룬다. 정상은 급경사 원뿔 형태를 띠며, 권곡과 애추 지형, 기암괴석 등이 발달해 있다. 이곳에서 발원하는 포태천은 압록강으로 흘러들며, 유역에는 고산 식생과 천연기념물인 남포태산 왕대황이 자생한다. 규조토와 풍부한 임산자원으로 인해 북한의 주요 통나무 생산지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