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포태산 ()

목차
관련 정보
자연지리
지명
양강도 삼지연시와 보천군 경계에 위치한 산.
지명/자연지명
높이
2,428m
소재지
양강도 삼지연시|양강도 보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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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요약

남포태산은 양강도 삼지연시와 보천군 경계에 위치한 산이다. 해발 2,428m의 화산지형 산으로, 백두산을 중심으로 북포태산, 관모봉, 두류산 등과 함께 마천령산맥을 이룬다. 정상은 급경사 원뿔 형태를 띠며, 권곡과 애추 지형, 기암괴석 등이 발달해 있다. 이곳에서 발원하는 포태천은 압록강으로 흘러들며, 유역에는 고산 식생과 천연기념물인 남포태산 왕대황이 자생한다. 규조토와 풍부한 임산자원으로 인해 북한의 주요 통나무 생산지로 알려져 있다.

정의
양강도 삼지연시와 보천군 경계에 위치한 산.
자연환경

남포태산(南胞胎山)은 높이 2,428m로, 한반도에서 여덟 번째로 높은 산이다. 양강도 삼지연시 포태노동자구와 보천군 대평노동자구의 경계에 자리하며, 백두산을 중심으로 북포태산(北胞胎山: 2,288m), 관모봉(冠帽峰: 2,541m), 두류산(頭流山: 1,323m) 등과 함께 마천령산맥을 이룬다.

남포태산 정상부의 기반암은 중생대 쥐라기의 대보화강암이며, 주변 지역은 신생대 제4기 화산암류로 이루어져 있다. 백두용암대지에 속한 다른 화산체들과 달리, 남포태산 정상은 매우 가파르며, 능선은 35° 내외의 급경사를 이루고 산 모양은 원뿔 형태를 띤다. 정상부에는 빙하의 침식작용으로 형성된 U자형 권곡[kar]이 골짜기를 따라 발달했다. 이 골짜기들의 수목 한계선 위에는 동결 · 풍화 작용이 활발히 나타나, 애추[Talus] 지형이 넓게 분포한다. 산 정상에는 화강암이 노출되어 기암괴석을 이루고 있다. 토양은 해발 1,600m 이하에서는 산악 표백화 산림갈색토양, 1,600~2,100m 지역에서는 산악 표백성토양, 그 이상 고도에서는 고산습초원토양이 나타난다.

남포태산에서 발원하는 주요 하천으로는 포태천(胞胎川)이 있다. 이 하천은 산 북쪽 기슭에서 시작하여 서남쪽으로 흐르며, 홍계수, 남계수, 북계수 등 5개의 지류를 합쳐 차가수 일대에서 압록강으로 유입된다. 유로 연장은 21.1㎞이며, 유역 면적은 131.3㎢에 이른다. 하천 유역에는 백두산에서 분출한 현무암이 분포하고, 이깔나무, 분비나무, 가문비나무가 울창하게 자란다. 골짜기에는 황철나무와 버드나무 등이 군락을 이루며, 특히 해발 2,000m 이상 지역에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 남포태산 왕대황’이라 불리는 장군풀이 자생한다.

변천 및 현황

남포태산 산기슭의 부석층 아래에는 규조토가 매장되어 있으며, 풍부한 임산자원으로 인해 북한에서는 중요한 통나무 생산기지 중 하나로 여겨진다. 산의 동쪽에는 대평임산사업소에 속한 옥계백사작업소가 있다.

참고문헌

단행본

『조선향토대백과』(평화문제연구소, 2008)
『북한의 자연지리와 사적』(통일원, 1994)

논문

김남신, 「백두산 및 개마고원 일대의 지형과 생태·환경」(『경관과지리』 29-4, 한국사진지리학회, 2019)

인터넷 자료

집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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