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소나무과에 속하는 고산성 상록침엽수.
내용
높고 추운 곳이 아니면 좀처럼 살기 힘든 식물로, 500∼2,300m까지의 산지에서 자생한다. 전나무·잣나무와 함께 북쪽의 상록침엽수림을 구성하는 나무로, 민족항일기 이전에는 풍부한 목재자원을 이루고 있었으나, 일본의 수탈로 많이 벌채되었다. 남쪽지방에서는 지리산을 비롯한 덕유산·설악산 등에서 볼 수 있다. 우리 나라뿐 아니라 일본의 북해도와 중국·만주·우수리에도 분포한다.
번식은 가을에 익은 열매를 채취하여 밀봉, 저장하였다가 3월초에 습사층적하여 4월초에 산파(散播)한다. 입고병에 매우 약하여 생태적으로 추운 곳이 아니면 양묘에 성공할 수 없다. 잎이 작고 치밀하여 분재로 많이 사용한다. 또한, 목재의 재질이 연하고 부드러우며 결이 곱기 때문에, 산촌에서는 토막집을 짓고 문틀을 만드는 데 많이 사용한다.
참고문헌
- 『훈몽자회』
- 『대한식물도감』(이창복, 향문사, 19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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