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옷(甲옷)
전쟁에서 적의 화살이나 창검으로부터 몸을 보호하기 위하여 입었던 쇠나 가죽의 비늘을 붙여서 만든 옷. # 개설
갑(甲)은 갑옷, 주(胄)는 투구를 이른다. 갑옷은 전쟁에서 화살 · 창검을 막기 위해 쇠나 가죽의 비늘을 붙여서 만든 옷이며, 투구는 적의 무기로부터 머리를 보호하기 위해 머리에 썼던 모자이다. 갑주는 전투시에 전사들이 몸을 지키기 위하여 착용하던 무구(武具)로서, 처음에는 단순한 보호용으로만 이용되었기 때문에 짐승의 가죽 등을 이용하였지만, 그 뒤 사용의 범위가 확대됨에 따라 재료가 다양해졌다.
# 연원 및 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