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용(李昌用)
일제강점기 때, 조선혁명당총연맹에서 만주 일본전권대사 사살과 관동군사령부 폭파를 계획하다 체포된 독립운동가. # 생애 및 활동사항
황해도 신천 출생. 1931년 4월경 북경의 조선혁명당총연맹(朝鮮革命黨總聯盟)에 가입, 활약하였다. 손기업(孫基業) 지휘하에 박민항(朴敏杭)·최윤식(崔潤植)과 같이 톈진[天津]에서 일본조계를 기습하였다.
일제의 만주침략이 일어나자 박민항·최윤식과 같이 손기업 지휘하에 만주 일본전권대사 무토[武藤信義]대장 사살과 관동군사령부를 폭파할 목적으로 장춘(長春)·봉천(奉天) 등지를 내왕하면서 기회를 엿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