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군 월남 증파에 따른 미국의 대한 협조에 관한 주한미대사 공한(韓國軍 越南 增派에 따른 美國의 對韓 協助에 關한 駐韓美大使 公翰)
한국군 월남 증파에 따른 미국의 대한 협조에 관한 주한미대사 공한은 일명 브라운 각서로 한국군의 베트남파병에 대한 미국의 군사원조 및 경제원조를 공한(Memorandum) 형식으로 약속한 문서이다.
박정희는 군사 원조 및 전쟁 특수를 통한 경제개발을 위해 베트남 파병에 적극적이었다. 1965년 베트남에서의 상황이 호전되지 않자 미국은 추가병력을 검토하였고, 이에 한국의 전투부대 추가파병을 위해 1966년 브라운 각서를 체결하였다. 베트남파병에 따른 미국의 지원으로 한국은 제2차 경제개발계획의 목표를 훨씬 초과한 연평균 12% 성장을 이룰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