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암집(溪巖集)
『계암집』은 1772년 문신 김령의 시와 산문을 엮어 간행한 시문집이다. 1772년 예안의 선비들이 도산서원에서 간행했다. 총 6권으로 구성된 이 문집에는 시 326수와 서간, 상소, 잡저, 제문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김령의 고결한 선비 정신, 은자적 삶의 태도, 현실 비판적 시각이 잘 드러난다. 특히 백성의 고통에 대한 공감과 위정자 비판, 부친의 가훈을 정리한 「정훈차록」 등은 그의 인격과 사상을 보여 주는 중요한 자료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