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회(新線會)
신선회는 1956년 8월 이형록을 중심으로 20~30대 젊은 사진가 17명이 리얼리즘사진을 기치로 모여 결성한 사진 단체이다. 회원들은 해방 이전까지 한국사진의 주도적 경향이었던 이른바 '살롱사진'에서 벗어나 새로운 길을 모색하고자 했다. 자연 풍경 위주였던 예술사진과의 차별성을 강조하며 신선회는 리얼리즘의 길을 걷고자 했다. 신선회의 리얼리즘은 임응식이 주장한 '생활주의'와 유사하며, 각종 공모전을 통해 창작 활동을 펼쳐나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