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 백운암 대방광불화엄경(泗川 白雲庵 大方廣佛華嚴經)
사천(泗川) 백운암(白雲庵) 『대방광불화엄경(大方廣佛華嚴經)』은 당나라의 정원연간(795-798)에 삼장 반야가 『화엄경』의 「입법계품」만을 따로 떼어 40권으로 한역한 불경이다. 이 책은 1245년(고종 32) 대장도감의 판각 기록이 확인된 권31의 1책이다. 표지와 축(軸)이 없는 제책되지 않은 권자 형식으로 복장에 납입된 경전으로 보인다. 문화재적 가치를 인정받아 2015년 1월 15일 경상남도 유형문화재(현, 유형문화유산)로 지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