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반(音盤)
음반은 소리를 기록해 놓은 원반 형태의 매체이다. 음반은 소리를 저장하려는 인류의 욕망에서 출발해 축음기, SP·LP·EP, CD, 디지털 매체로 발전해 왔다. 한국에서는 1896년 최초의 육성 녹음을 시작으로 1900년대 초 SP 음반이 상업화되었고, 일제강점기에는 일본 자본 주도의 음반 제작이 확대되었다. 해방 이후에도 전쟁 속에서 음반 산업이 이어졌으며, LP·CD·스트리밍으로 매체가 변화하였다. 음반은 음악의 보존·전파와 문화 확장에 기여한 기록유산으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