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규(金惟珪)
고려 전기에, 대관령, 공역령, 상식직장 등을 역임한 문신. # 개설
본관은 경주(慶州). 신라 마지막 임금 경순왕의 후손이다. 증조는 예부원외랑(禮部員外郞) 김주정(金周鼎)이고, 할아버지는 호부시랑(戶部侍郞) 김의선(金義先)이며, 아버지는 내원령(內園令) 김후백(金侯伯)이다. 장인은 대부소경(大府少卿) 전세균(田世均)이다. 부인 전씨(田氏)와의 사이에 3남 2녀를 두었다.
# 생애 및 활동사항
20세 되던 1114년(예종 9)에 사마시(司馬試)에 합격하였다. 김유규는 병서(兵書)를 즐겨 읽고 무예를 연마했는데, 27세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