묘법연화경 권2(妙法蓮華經 卷二)
묘법연화경 권2(妙法蓮華經 卷2)는 14세기에서 15세기 초 고려대장경판을 저본으로 다시 판각하여 찍어낸 것으로 추정되는 천태종의 기본 경전이다. 『묘법연화경』은 남북조시대(南北朝時代) 구마라습(鳩摩羅什)이 한역(漢譯)하였다. 이 책은 간행 기록이 없지만 권수제(卷首題) 아래에 천자문(千字文) 함차(函次) 표시인 “명(鳴)”자가 새겨져 있는 것으로 보아 고려대장경판을 저본으로 판각해서 다시 찍어낸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