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일(鼎馹)
조선후기 『운담임간록』을 저술한 승려. # 내용
성은 윤씨. 자는 만리(萬里), 호는 운담(雲潭). 경상도 상주 출신. 7세에 아버지를 여의고 12세에 출가하여 광덕산(廣德山)덕총(德聰)의 제자가 되었으며, 17세 때 설담(雪潭)에게 구족계(具足戒)를 받았다.
21세에 나암(懶庵)에게 『화엄경』을 배운 뒤 설파(雪坡)에게 불경을 배우고 그의 인가(印可)를 얻었다. 1776년(영조 52)부터 덕유산과 적상산 등에 머물다가 남쪽으로 옮겨 선정(禪定)에 힘썼으며, 1792년(정조 16) 유일(有一)의 선맥(禪脈)을 이어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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