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 창리 고분군(陜川 倉里 古墳郡)
경상남도 합천군 대병면에 있는 삼국시대 가야의 구덩식돌덧널무덤·앞트기식돌방무덤 등이 발굴된 무덤군. # 개설
창리는 조선시대에 군창(軍倉)이 있던 자리다. 주위에는 삼천리 폐사지, 하금리고분, 악견산성, 금성산 봉수 등 여러 유적이 있다. 창리고분군은 대병면 소재지의 동쪽에 위치한 금성산의 북쪽 기슭에 가야시대에 축조된 크고 작은 고분 수백 기가 분포하고 있다. 그 중 대부분이 합천댐 수몰지구 내에 편입하게 되어 1986년 10월부터 1987년 6월까지 9개월간에 걸쳐 동아대학교박물관이 발굴을 실시하였다.
당시 고분들은 도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