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봉한(張鳳漢)
일제강점기 때, 북간도에서 독립군을 조직하였으며, 대한국민의회 훈춘지부에 참여해 소규모 독립군단체의 통합에 힘쓴 독립운동가. # 생애 및 활동사항
함경북도 종성 출생. 1909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이범윤(李範允)·최재형(崔在亨)의 부하로 활약하였고, 노령의 추풍(秋風) 달자동(達子洞)에서 800여 명으로 결사대를 조직하여 활동하였다.
1919년 9월 홍범도(洪範圖)와 함께 부하 약 500여 명을 이끌고 노령에서 북간도의 왕청현(汪淸縣)으로 이동해 왔다. 이후 북간도 지역을 근거지로 하여 독립군을 조직하여 통솔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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