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방길(鄭方吉)
고려후기 밀직사사, 찬성사, 첨의정승 등을 역임한 관리. # 생애 및 활동사항
과거에 급제한 뒤 여러 관직을 거쳐 판전교시사(判典校寺事)가 되었고, 성균관대사성을 지낸 뒤 밀직사사(密直司使)에 올랐다. 충숙왕이 심왕파(瀋王派)의 모함을 받아 원나라에 억류되어 있을 때 한종유(韓宗愈)와 더불어 왕의 환국을 요청하였다.
그 공으로 1327년(충숙왕 14) 찬성사로서 2등공신에 올랐으며, 다음해 첨의정승(僉議政丞)으로 승진하였다. 1329년 금마군(金馬郡)에 있는 무강왕릉(武康王陵: 백제 제30대 무왕의 능)을 도굴한 범인을 놓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