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무섬마을(榮州 무섬마을)
영주 무섬마을은 조선 중기, 입향시조인 박수와 김대가 들어와 자리를 잡은 전통마을이다. 경상북도 영주시 문수면 수도리에 있으며, 17세기 중반 박수와 김대가 들어와 자리를 잡은 이래 반남박씨와 선성김씨의 집성촌으로 세거하고 있다. 산수의 경치가 절경을 이루고, 해우당고택, 만죽재고택 등 격식을 갖춘 전통가옥과 다양한 양식의 가옥들이 옛 모습을 잘 간직하고 있어서, 2013년 8월 23일 마을 전체가 국가민속문화재(현, 국가민속문화유산)로 지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