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질녘
김관호가 1916년에 제작한 유화. # 개설
캔버스에 유채. 세로 127㎝, 가로 128㎝. 도쿄예술대학 소장.
1911년 한국인으로는 고희동에 이어 두 번째로 도쿄미술학교東京美術學校] 서양화과에 입학한 [김관호는 1916년 2월 최우등으로 졸업해 국내에서도 화제를 모았다. 이때 그는 여인의 뒷모습을 그린 누드 작품을 졸업 작품으로 제출하여 높은 평가를 받았는데, 같은 해 10월 개최된 제10회 일본 문부성미술전람회(文部省美術展覧会)에 해질녘[夕ぐれ]이라는 제목으로 다시 출품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