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범 김구 혈의 일괄(白凡 金九 血衣 一括)
백범 김구 혈의 일괄(白凡 金九 血衣 一括)은 백범 김구가 육군 소위 안두희에 의해 암살 당했던 당시 착용하였던 복식이다. 백범 김구는 1949년 6월 26일 사저인 서울 경교장에서 육군 포병 소위 안두희가 쏜 총탄에 암살 당했다. 혈의 일괄은 조끼적삼(1점), 저고리(1점), 조끼(1점), 개량속고의(1점), 바지(1점), 대님(2점), 양말(2점) 및 개량토시(1점) 등 일괄 8종 10점이다. 혈흔과 탄흔이 있어 서거 당시의 상황을 증명해주는 유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