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기준(白基俊)
일제강점기 때, 광복군사령부 재무사장, 임시정부 국무원 비서국장 등을 역임한 독립운동가. # 개설
본관은 수원(水原). 호는 운계(雲溪). 평안북도 의주 출신. 백선문(白善文)의 아들이다.
# 생애 및 활동사항
1905년 서울 보성전문학교에서 법률을 전공하던 중 을사조약이 강제 체결되자, 의병에는 참여하지 못했으나 일제의 기밀을 탐지하기 위해 경찰에 투신하였다. 그러나 일이 여의치 못하자 3개월 만에 자진사퇴하였다.
이에 일본경찰로부터 요시찰인으로 주목을 받게 되어 1919년 동삼성으로 망명하였다. 그 해 7월 대한민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