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승유가만수실리왕경서(大乘瑜伽曼殊室利王經序)
「대승유가만수실리왕경서(大乘瑜伽金剛性海曼殊室利千臂千鉢大教王經)」는 남북국시대 통일신라의 승려 혜초(慧超)가 『대승유가금강성해만수실리천비천발대교왕경(大乘瑜伽金剛性海曼殊室利千臂千鉢大教王經)』의 앞부분에 덧붙인 서문이다. 이 서문은 『천발경』의 한역에 참여한 혜초가 780년(선덕왕 1) 중국의 오대산 건원보리사(乾元菩提寺)에 머물며 쓴 것이다. 『천발경』의 한역에 참여한 과정과 금강지(金剛智)와 불공(不空)에게 가르침을 받은 과정을 설명하고 『천발경』의 요지를 서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