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향란(姜香蘭)
강향란은 일제강점기 우리나라 최초의 단발 여성이자, 근우회 경성지회 설립에 참여한 민족운동가이다. 기생 출신이며, 일제 강점기에 여성으로서는 처음으로 단발을 해 큰 사회적 반향을 일으켰다. 경성의 배화여학교에 다녔고, 남자 강습소에서도 배우려고 하였다. 일본에서 잠시 유학 생활을 하기도 하였다. 1925년에 기자로 활동하였고, 1926년에는 이경손 감독의 영화에 출연하였다. 이후 1928년부터는 항일 여성운동 단체인 근우회 경성지회 설립에 참여하여 적극적으로 활동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