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개당(福介堂)
서울특별시 마포구에 있었던 세조대왕을 주신으로 모신 신당. 마을신당. # 내용
네 칸 반의 남향 기와 건물로, 당내의 정면에 세조대왕의 영정이 모셔져 있었다. 세조가 죽은 뒤 신령으로 모셔진 것으로 우리나라 무(巫)에서는 군왕신(君王神)의 성격을 띤다. 영정은 세조가 곤룡포를 입고 용상에 앉았으며, 앞의 좌우에 문무관이 시위한 무신도(巫神圖)의 형태를 취하였다.
무의 신령으로 숭배된 배경은 막연하지만 세조대왕신이 주신(主神)으로 모셔져 있고 동제(洞祭) 때 받들어지는 것으로 그 유래와 성격을 알 수 있다.
전설에 의하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