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원(金東元)
일제강점기 때, 흥사단에서 활동하며 동우회를 조직하였고, 해방 이후, 미군정장관 고문, 국회의원, 국회부의장 등을 역임한 정치인·독립운동가. # 생애 및 활동사항
평안남도 대동 출신. 1903년에 평양일어학교를 졸업하였다. 1906년에 일본으로 유학하여 메이지대학[明治大學] 법과 전문부에 입학하였으나 1년 후 신병으로 중퇴, 귀국하였다.
1910년부터 6년 동안 평양의 숭실학교(崇實學校)·대성학교(大成學校) 교사로 근무하였다. 1911년 105인사건에 연루되어 옥고를 겪었으며, 출옥 후 실업계에 투신하여 목재상·평양고무공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