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대심리 유적(楊平 大心里 遺蹟)
양평대심리유적은 경기도 양평군에 있는 중도식무문토기, 타날문토기, 철기 등이 출토된 원삼국시대 유물포함층 유적이다. 1972년 서울대학교 고고학과와 박물관의 발굴 조사에서 신석기시대부터 조선시대에 이르는 다양한 시기의 유물을 수습하였다. 특히 원삼국시대 중도식 민무늬토기가 집중적으로 출토되었다. 양평대심리유적의 남쪽 'Square A' 지점에서 많은 수의 철기와 철기 생산의 부산물인 철 찌꺼기가 출토되어 철기 생산이 가능했던 마을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