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광호(鄭光好)
일제강점기 때, 2·8독립선언을 계획한 후 귀국해 광주에서 독립만세시위를 주도하였으며, 임시정부 교통부 참사, 임시의정원 전라도 대의원 등을 역임한 독립운동가. # 생애 및 활동사항
전라남도 광주 출신이다. 1919년 1월 동경 메이지대학[明治大學] 재학 중 최팔용(崔八鏞) 등 한국인 유학생 등과 2·8독립선언을 계획하였으며, 백관수(白寬洙) 등과 동경에서 김마리아(金瑪利亞) 등 한국인 여학생 10여 명을 2·8선언에 참여하도록 권유하기도 하였다.
그해 2월 2일 2·8독립선언문을 휴대하고 귀국하여 서울에서 김범수(金範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