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자수(金自粹)
고려 후기에, 판전교시사, 충청도관찰사, 형조판서 등을 역임한 문신. # 개설
초명은 김자수(金子粹). 본관은 경주(慶州). 자는 순중(純仲), 호는 상촌(桑村). 아버지는 통례문부사(通禮門副使) 지제고(知制誥)를 지낸 김오(金珸)이다.
# 생애 및 활동사항
1374년(공민왕 23) 문과에 급제하여 덕녕부주부(德寧府注簿)에 제수되었다.
우왕 초에 정언이 되었는데, 왜구 토벌의 공으로 포상받은 경상도도순문사 조민수(曺敏修)의 사은편지에 대하여 회답하는 교서를 지으라는 왕명을 받았으나, 김자수가 전날 김해·대구에서 있었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