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삼규(白三圭)
일제강점기 때, 대한독립단을 조직해 부총재로 활동하며 항일투쟁을 전개한 독립운동가. # 개설
자는 현복(賢復), 호는 온당(溫堂). 평안북도 태천 출신.
# 생애 및 활동사항
1895년(고종 32) 명성황후 민씨(明成皇后閔氏)가 일제에 의해 시해당하자 의병장 유인석(柳麟錫)과 함께 의병을 일으켜 항쟁하였다.
1910년 국권이 침탈되자 남만주로 망명하여 봉천성(奉天省) 유하현(柳河縣) 삼원보(三源堡)에서 조병준(趙秉準) 등과 함께 관전현(寬甸縣)과 환인현(桓仁縣)을 근거로 농무계(農務契)와 향약계(鄕約契)를 조직하여 애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