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칠성(丁七星)
일제강점기 조선여성동우회 집행위원, 근우회 중앙집행위원 등을 역임한 여성운동가. 사회주의운동가·정치인. # 내용
대구 출신으로 이명은 정금죽(丁錦竹)이다. 상경 후 남도 기생들이 중심이 된 한남권번(漢南券番)의 기생이 되었다. 1922년 일본 동경(東京)의 영어강습소에서 수학하고, 1923년 귀국한 뒤 물산장려운동에 참여했다. 10월 대구여자청년회 창립을 주도하고 집행위원이 되었으며, 1924년 5월 우리나라 최초의 전국적인 여성운동단체인 조선여성동우회 결성에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