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석(李建奭)
대한제국기 13도유약소를 설치하고 토역, 항일, 복권에 관한 소를 올린 항일운동가. # 생애 및 활동사항
본관은 전주(全州). 자는 한경(漢卿), 호는 성석(醒石). 경상북도 금릉(지금의 경상북도 김천) 출신. 1895년 명성황후가 시해되자, 복수 상소를 3회나 올렸고, 1896년 황제폐위 음모사건으로 일본에 망명하였던 안경수(安駉壽) 등이 귀국하였을 때 그들의 처단을 청원하는 소를 올리기도 하였다.
1897년에는 소두(疏頭)가 되어 다시 상소하였고, 1904년 러일전쟁이 발발하자 궁내부주사로 자강지책을 청하는 연명소를 올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