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골장(洗骨葬)
시신을 한 곳에 안치, 보존해 일정기간이 지나 살이 썩으면 뼈만 추려서 항아리나 돌방에 다시 안치하는 장례법. 이차장·복장·구토롱. # 내용
이차장(二次葬)[^1] · 이중장제(二重葬制)의 일종이다. 중국 남부 지방이나 대만, 일본의 오키나와, 우리나라 남해안 일부 지방에서 현재까지 행해지고 있는 것으로 보아 환태평양지구(環太平洋地區)에서 나타나는 묘제(墓制) 중의 하나라고 볼 수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삼국지』위서 동이전에 이러한 장례법이 소개되어 있다. 이후 불교와 유교가 도입되면서 장례에도 변화가 일어나는데 화장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