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만(朴英晩)
일제강점기 때, 『조선전래동화집』, 「선구자」 등을 저술·작곡하였으며, 임시정부 선전부 선전위원, 광복군총사령부 선전과장 등을 역임한 문인·독립운동가. # 생애 및 활동사항
평안남도 안주 출신. 1929년 진남포공립상공학교(鎭南浦公立商工學校) 3학년 재학시 광주학생운동에 가담하였다가 학교를 퇴학당하였고, 1937년에 『조선전래동화집(朝鮮傳來童話集)』 및 「선구자(先驅者)」등을 저술, 작곡하여 민족자주의식을 선양하다가 원고를 압수당하는 등 곤욕을 치렀다.
1940∼1942년에는 친일문인 이광수(李光洙)·최재서(崔載瑞) 등을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