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충청감영 측우기(公州 忠淸監營 測雨器)
서울특별시 동작구 신대방동 기상청에 있는 조선시대의 측우기. # 개설
2020년 국보로 지정되었다. 조선 세종 때 반포되고 영조 때 개정된 우량 관측제도에 의하면, 전국 팔도의 감영(監營)에 측우기를 설치하여 강우량을 측정, 보고하도록 했다. 금영 측우기는 공주의 충청감영, 즉 금영(錦營)에 설치된 측우기라는 뜻이다.
# 내용
금영 측우기는 제작된 이후부터 조선 왕조가 끝날 때까지 70여 년간 공주감영에 설치되어 우량을 측정하는 데에 사용되었다. 1910년대 초 일본의 기상학자 와다 유지[和田雄治]에 의해 수집되어 그가 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