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韓國史)
한국사는 국사편찬위원회에서 한국사의 전반적인 면을 통사적으로 정리하여 집대성한 학술서이다.
1970년대 가장 역점을 두고 추진한 사업으로, 광복 이후 한국사 연구 성과를 집대성하여 통사체로 편찬하였다. 올바른 사관(史觀)을 확립해 한국사와 민족문화를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전시대를 통해 민족의 주체성에 입각하여 국가의 성장발달과 민족문화의 창조발달을 중심으로 생동감 있게 한다는 등의 편찬지침을 세웠다. 4대 분과위원회를 구성하여 당시까지 축적된 한국사의 연구업적을 총정리하였다. 우리의 민족사를 새롭게 인식하는 데 크게 기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