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관음사 묘법연화경(益山 觀音寺 妙法蓮華經)
익산(益山) 관음사(觀音寺) 『묘법연화경(妙法蓮華經)』은 1561년(명종 16) 경상도 풍기 희방사에서 판각한 목판본 불경이다. 1443년(세종 25)에 성달생이 선친 성석용의 명복을 기원하기 위해 정서하여 전라도 고산 화암사에서 간행한 『묘법연화경』을 1477년(성종 8)에 복각을 하였고, 이를 1561년(명종 16)에 재차 복각한 것이다. 관음사 소장 『묘법연화경』은 15세기 후반 호남 지역에서 간행된 불경을 저본으로 16세기에 다시 간행된 것으로서, 전 7권이 완질로 보존되어 있는 보기 드문 목판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