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지은니 불공견삭신변진언경 권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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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정보
감지은니불공견삭신변진언경 권13
감지은니불공견삭신변진언경 권13
불교
문헌
국가유산
1275년 『공견삭신변진언경』을 감색 종이에 은니로 필사한 불교경전.
국가문화유산
지정 명칭
감지은니 불공견삭신변진언경 권13(紺紙銀泥 不空?索紳變眞言經 卷十三)
분류
기록유산/전적류/필사본/사경
지정기관
국가유산청
종목
국보(1984년 05월 30일 지정)
소재지
서울특별시 용산구 서빙고로 137 (용산동6가, 국립중앙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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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1275년 『공견삭신변진언경』을 감색 종이에 은니로 필사한 불교경전.
내용

1984년 국보로 지정되었다. 1권(권13) 1축. 이 사경은 보리유지(菩提流志)가 한역한 『불공견삭신변진언경』 30권본 가운데 권13으로, 충렬왕이 즉위한 뒤 발원하여 은자대장도감(銀字大藏都監)에서 사성하게 한 초기의 것이다.

표지에는 보상당초문(寶相唐草紋)이 금니로 묘사되어 있고, 표죽(表竹) 옆에 경명(經名)이 제첨양식의 장방형 안에 금니로 쓰여 있다. 권두에는 금니로 검을 쥔 부동명왕(不動明王)의 신장상(神將像)이 유려한 필치로 묘사되어 있고, 본문은 은니로 되어 있다.

권말 뒷면에 ‘삼중대사안체서(三重大師安諦書)’라는 기록이 있는데, 이 안제는 일본 문화청에 소장되어 있는 『문수사리문보리경(文殊師利問菩提經)』도 필사한 승려로, 은자대장도감의 사경승 중 한 사람이었음을 알 수 있다.

의의와 평가

이 사경은 현존하는 충렬왕의 발원경 중 격식을 완전하게 갖춘 최상의 것으로 보인다. 일본으로 유출되었던 것을 다시 찾아온 것이다. 삼성미술관 리움에 있다.

참고문헌

『문화재대관(文化財大觀)』2 -국보(國寶) 2 -전적(典籍)(한국문화재보호협회, 19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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